[대한뉴스=권태홍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도서 창작과 발간을 장려하고, 과학적 창의력과 이해력을 증진하기 위한「2014년도 우수과학도서」85종을 선정·발표했다.
우수과학도서 선정은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중 ‘읽기 쉽고 유익한 도서’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9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금년은 아동,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 등 대상별 창작·번역 부문, 만화, 시리즈 등 총 10개 부문에서 85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도서가 다수 접수 되었으며, 아동 부문에서 선정된「공룡은 살아있다(도서출판 아테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입체영상을 책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신개념 과학도서로 색다른 과학적 경험을 통해 입체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소외지역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등 350여개 기관에 1만 2천여권을 무상 보급한다. 아울러 사이언스 북페어(11월), 독후감 대회(예선 : 9~10월, 결선 : 11월) 등 과학문화사업을 연계 활용한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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