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192명 포상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192명 포상
  • 대한뉴스
  • 승인 2014.08.12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권태홍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2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작년 6월 주일 한국대사관 이전 과정에서 발견된『3․1운동 피살자 명부』(1953)에 등재된 30명이 포함되어 있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4명이다. 훈격별로는, 건국훈장 161명(독립장 3, 애국장 87, 애족장 71), 건국포장 17명, 대통령표창 14명이다.

훈장증은 제69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에서 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친수하며, 26명의 후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공관을 통해 유족에게 전수된다. 그 외, 후손이 확인되지 않는 161명의 훈장증은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확인되는 대로 전수된다.

이번 포상자 192명 중, 국가보훈처가 일제의 행형기록과 정보문서, 신문 기사 등 각종 문헌자료를 분석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자체 발굴‧포상하게 된 독립유공자는 182명이다.

국가보훈처는 전수하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의 훈장을 그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후손 찾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족의 신청이 아닌 정부 주도의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이 확대되면서, 훈장 등을 전수하지 못하는 사례 역시 증가했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발굴·포상과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를 통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헌신을 기억하고 공훈을 선양하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