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림각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국불교 총화종 유지재단 선포식 및 현옹(玄翁) 남정 큰 스님 출판 기념법회에 참석한 임태희 이명박 당선자 비서실장(우)과 문화관광부 김장실 종무실장(좌).
이날 두사람은 각각 대통령 당선자와 문화관광부 장관의 축사 메시지를 가지고 왔다.
임태희 비서실장이 대신 낭독한 축사에서 이명박 당선자는 ‘전남정 큰 스님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특히 나눔의 철학을 실현해 가는 큰 스님의 뜻을 본받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실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은 “삶의 체험에서 흘러나오는 부처님의 말씀을 정리.출판한 큰 스님의 ‘천마산 원음’은 중생들에게 감로수가 될것”이라며 특히 한국과 일본 불교문화교류의 중책을 수행해 온 큰 스님의 뜻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총화종 총무원장인 현옹(玄翁) 남정 스님은 최근 남양주시 수진사의 모든 재산을 재단법인 한국불교 총화종 유지재단으로 귀속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는 큰 스님의 고희연까지 겸해 불교계 지도자 큰 스님들을 비롯, 내빈, 신도등 1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많은 불자들은 이명박 당선자는 자신들과 종교는 다르지만 타 종교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말하면서 불교행사도 꼼꼼히 챙겨주는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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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제부 이명근 기자/e-mail : welove5555@yahoo.co.kr
사진/황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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