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AG 개회식 불편한 진실 국민은 알까?
2014년 AG 개회식 불편한 진실 국민은 알까?
화려한 불꽃 뒤에 감춰진 국민의 불편 아랑곳 하지 않은 조직위 일방통행...
  • 대한뉴스
  • 승인 2014.09.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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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입장권 할당제 각매 등 고통 받은 2부제 시행까지...아시아드주경장 개회식 만석 못 채워 경기장 내 음식물 반입금지 껌까지 압수 그러나 매점에선 컵라면 과자 식수 등 술까지 판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펑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45억의 꿈이 하나가 되는 주제로 19일 19시19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서구 연희동)에서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타오르며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회선언으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 선수와 임원 1만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야구 축구 수영 육상 체조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OCA 소속국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며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한 개막식은 45억의 꿈이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4시간이란 긴 시간을 통해 개막식 공연에는 총 2700여명의 출연진이 참가해 대회 열기를 상승 시켰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대인 831명의 선수단이 전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로 경기는 주경기장를 포함해 문학 박태환수영장,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왕산요트경기장, 선학체육관, 부천체육관 등 총 49곳에서 경기가 열린다.

그러나 개막식을 각지에서 보러온 관람객들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경기장에 도착하여 교통에 큰 혼잡은 없었으나 개막식이 끝나고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이 가중되었고 귀가하는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2시간 정도 줄을 서서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더욱 불편을 호소한 시민들은 입장할 때 소지하고 있던 음식물 반입금지로 인하여 길바닥에서 음식을 다 먹고 들어가거나 식수와 심지어 껌조차 가지고 들어가지 못해 출입구에 버리고 가는 등 허겁지겁 먹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전부 소진하고 입장한 시민들은 분노했다 이와 상반되게 경기장내에 설치된 10여개의 매점에서는 식수는 물론 음료와 과자류 컵라면 심지어 술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관람객들에게 장사 수단으로 금지품이 안 되는 물품까지 모두 소진하게 하거나 버리고 가도록 했다며 빈축을 샀다. 가족들과 함께 개회식에 참석한 시민 고 모씨(남 61세 남구) 등은 음식물 반입이 안 되어 경기장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다 먹지 못해 버렸다며 경기장내 청결유지가 급선무 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허나 경기장내에서는 식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주최 측에서 장사를 하려고 반입을 금지한 것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알게 된 시민들은 조직위 주최를 비난하며 분개했다.

한편 할당해서 각매된 관람석도 서측과 북측으로는 빈 좌석이 많아 주최 측이 마련한 61,818석인 아시아드 주경기장 만석을 다 채우지 못하고 타 오르는 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듯한 분위기는 개막식 중간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관객까지 있었다.

이어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도 몇몇 인기 스타들의 공연을 제외하고는 과거 대회의 모방 재현 등 특별한 볼거리의 내용이 충실치 못하다는 혹평도 쏟아졌다.

입장권 구입을 못하여 어렵게 지인의 도움을 받아 입장해 개막행사를 관람을 했는데 빈 좌석이 너무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개막식 입장권 판매가 어느 단체의 불우이웃돕기 행사처럼 공무원이나 관변단체 기업체 등에 할당하여 각매한 불균형 형태의 결과가 아니겠냐는 입장객이나 입장하지 못하고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의 비난지적이 있었다.

전 경기 입장권 20% 판매가 넘지 못하자 국민적 관심이 왜 이렇게 스포츠 관심에서 멀어진 것인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체육계 비리가 연일 터져 나온 결과도 한 몫 거들었다는 일각 평가가 일며 AG대회 전 까지 완공되지 못한 건설공사들은 2부제 시행까지 겹치며 탁상행정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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