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
한-캐나다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
  • 대한뉴스
  • 승인 2014.09.23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나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최종 서명하고 창조경제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 연방의회에서 양국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데이비드 존스톤 캐나다 총독의 초청으로 2014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국빈방문하였는데요.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에,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굳건한 양국 관계를 강조했다.

두 정상은 양국의 번영, 안보 및 국민들의 삶의 질이 지속하기 위해 튼튼한 경제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공동선언문의 자세한 내용

① 한·캐나다 FTA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서명을 축하했는데요. 태평양을 가로지른 양국 간 교역·투자관계의 강화와 번영의 증대, 일자리 및 기회를 창출하는 역사적인 이니셔티브로 평가했다. 또한 , 이번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상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②전략적 동반자 관계두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의 활발한 발전을 환영하고,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시기라는 데에서 인식을 함께했는데요. 따라서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존중 및 법치 등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자원 ▲과학기술 및 혁신 ▲ 북극 연구개발 분야를 포함해, 공동의 관심사에서 보다 공고한 관계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범세계 및 지역 이슈에서 광범위한 교류와 공조를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③ 한반도

박근혜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추구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따라서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대한 포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 박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을 지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의 지속적인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④ 동북아

두 정상은 동북아시아에서 신뢰 구축의 수단으로서, 역내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하퍼 총리는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지지를 보내며,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통한 박 대통령의 최근 노력에 대해 주목했다.

⑤ 국제 협력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국과 캐나다가 많은 글로벌 이슈들과 관련한 유사 입장국으로서 지역 및 범세계적인 도전 과제들에 긴밀히 공조하고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따라서 UN, APEC, G20등 다자 협의체를 통해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⑥인적 교류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국과 캐나다가 국민 간의 교류가 양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박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캐나다인들의 지원과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의를 표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인한 한국과 캐나다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가 전개될 것을 기대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앞으로 펼쳐진 보다 긴밀한 양국 기대 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