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계기 한-이집트 정상회담 개최
유엔 총회 계기 한-이집트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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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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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윤상천기자] 제69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집트 양국간 현안 및 중동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했다.

ⓒ첯와대

양 정상은 우리나라와 이집트가 1995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집트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제 프로젝트들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 이집트와의 원전분야 협력 등 경제협력 제고 방안과 더불어 중동 정세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있어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집트 대통령은 “이집트의 발전 잠재력에 비추어 한국의 발달된 기술과 한국 기업들의 투자활동으로 이집트 경제개발에 도움을 주기를 희망하는 한편, 교육 분야 공동협력 및 한·이집트 공동대학의 설치를 기대했으며, 박 대통령은 경협의 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교육 분야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양국관계 증진을 위하여 박 대통령이 조기에 이집트를 공식방문해 주기를 초청하였으며, 양측은 앞으로 필요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내년 양국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문화교류의 증진을 희망하고,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알시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하였는 바, 알시시 대통령은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박 대통령은 “금년 2월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버스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이집트 정부의 적극적인 사태수습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집트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의 관광 여건의 개선을 언급하며, 보다 많은 한국 국민의 방문과, 양국간 문화교류의 증진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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