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MBC 주체로 열리는 건축 박람회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었다. 동물의 뿔로 만들어진 의자와 조명 등,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번 전시장에서 모습을 보인 Artes natur korea는 임재홍 대표의 순수한 열정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임대표는 "유럽 왕실과 귀족들이 자신들의 헌팅 역사를 자랑하기 위해 선보이던 제작 가구들을 평소 관심있게 지켜봤고 이 가구들을 한국에 소개하기까지 몇 년을 노력해야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애호가에서이 작품들을 직접국내에 들여오기까지체코에까지 찾아가 의지를 보여야했고, 많은어려움이 있었지만관심있는 분들이 좋게 봐주시면 그걸로 족하다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오늘 첫 선을 보인 Artes natur 들은 만만찮은 가격으로 아직 국내 소유자는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가구에 대해 기타사항이 있으면 Infohanho@yahoo.co.kr 나 hanho-co@hanmail.net 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고지연 기자 사진/황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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