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항공 엔진고장 비상착륙 승객 공포에 떨어
에어아시아 항공 엔진고장 비상착륙 승객 공포에 떨어
“세월호 이어 또 안전 불감증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 대한뉴스
  • 승인 2014.10.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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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기자]"말레시아 국적 에어아시아항공사는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에 도착예정이던 비행기가 3000피트 상공에서 엔진고장으로 약1시간동안 비행운항해 승객110여명은 안내방송 안전조치 멘트가 없어 사고가 났다면 “세월호 참사처럼 무고한 희생이 있었을 아찔한 사고를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필리핀에서 9일 낯 12시에 출발한 에어아시아 항공사 비행기는 인천공항으로 오후4시에 도착예정 이였지만 오후3시경 엔진고장으로 오후3시40쯤 제주공항으로 비상착륙을 했다.

3000피트 상공에서 비행 당시 안내방송은 비상착륙할 것이라는 멘트 외 안전조치로 튜브를 입으라는 등 별다른 조치가 없어 승객들은 불안에 떨며 공포 속에서 안전에 대비하지 못하고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각 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은 사고 사실관계가 들추어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분노하며 3000피트 상공에서 느리게 비행하고 있는 항공기 고장상태를 1시간가량 경험하는 공포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며 몸을 떨었다.

그 것도 모자라 항공사 측은 제주공항에 도착해서도 2시간30분가량 고장비행기 안에다 승객들을 방치했다고 설명했다. 무사히 착륙은 했으나 대체 교통편이 신속히 제공되지 않아 밤 12시까지 기다리다 햄버거 하나를 제공하는 식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참다못한 A(35,여)씨와 승객들은 새벽1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책임자 사과를 요구하자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경찰이 출두해 오히려 공포 속에서 떨었던 승객들의 편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항공사가 신고했다며 항공사 위주의 보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사 아시아나항공사 책임자는 아예 전화를 꺼두고 승객과 아무런 대화도 없이 잠적해 아침 6시10분까지 인천공항에서 탑승객들은 기다리다 귀가 했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종이쪽지 한 장씩 건네주며 피해보상을 요구할 사람들은 5만원씩 지급할 것이라며 이메일로 신청하라고 일방적 통고를 두고 상대적 피해를 가늠도 하지 않는 갑 행세가 봇물처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승객들은 무사히 살아남아 안도하며 귀가는 했지만 무책임한 항공사 행위를 두고 당국의 강력한 법적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 운항안전과 관련 부서는 안전조치 안내방송을 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자 확인하겠다며 그 진상 규명을 바로 답변하지 못하고 계속된 되풀이 답변으로 일관했다.

피해 탑승객들은 출근과 아이들 등교 문제로 자진 해산했지만 무책임한 항공사 측 행위는 얼마 전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안전을 망각하는 불감증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국면을 슬그머니 넘어가려는 행위가 비난으로 얼룩지며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생명을 등한시 여기는 항공사와 공항관계자들을 일벌백계하라고 맹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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