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방사선 폐기물 30,397 드럼 보관 중
대전광역시,방사선 폐기물 30,397 드럼 보관 중
임수경 의원,“폐기물 처리 등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 마련해야”
  • 대한뉴스
  • 승인 2014.10.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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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기자] 대전 지역에 매장되어있는 방사선 폐기물이 3만 드럼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대전광역시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선 폐기물(중·저준위) 임시 보관 현황 자료] 에 따르면 대전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원자력 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에 각각 20,615 드럼, 6,686 드럼, 3,096 드럼의 방사선 폐기물이 임시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모두 합치면 총 30,397 드럼으로, 대전광역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방사선 폐기물 보관량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많은 방사선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곳은 고리 원자력발전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이다.

한편, 이처럼 대전 지역에 유독 대규모의 방사선 폐기물이 보관되고 있는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 등이 모두 대전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수경 의원은 이에 대해 “대전시는 국민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방사능 측정기, 의약품 등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관제시스템과 경보체계를 마련하는 등 방사능 누출 관련 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하며, 방사선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중앙부처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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