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콜센터 희망봉사대 푸드뱅크와 함께 행복을 나누어 주다
보건복지콜센터 희망봉사대 푸드뱅크와 함께 행복을 나누어 주다
희망의 전화 129 개통 8개월째
  • 이태정
  • 승인 2006.06.1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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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콜센터는 ‘희망의 날’ 인 지난 9일 행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 푸드뱅크를 찾았다.

이 날 보건복지콜센터 직원과 상담원으로 구성된 129 희망봉사대는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강남구, 노원구, 광명시 푸드뱅크를 찾아 하루 종일 냉동탑차와 동행해 기탁음식을 수거하고 직접 마켓에서 음식을 나눠주며 깔끔한 뒷마무리까지 하루종일 자원봉사를 했다.


광명시 푸드뱅크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해 노인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지역복지, 자원봉사사업 등을 주관하고 있다.

조승철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푸드뱅크 외에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광명가정봉사원파견센터, 경기광명자활후견기관, 광명지역아동센터, 광명이동목욕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광명푸드뱅크’는 임대 푸드마켓과 이동 푸드마켓으로 이루어진다. 수혜인원으로는 하안3동 영구임대단지 1304동 지하상가에 위치한 임대 푸드마켓 내의 수혜자 150여명을 비롯, 이동푸드마켓인 광명4동, 소하1,2동사무소에는 각각 22명, 28명, 30명이 수혜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가정봉사원파견 재가노인 대상자 97명과 이동묙욕봉사센터 대상자 90명 등을 포함해 총 430여명의 개인 수혜자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시설이나 단체 수혜처로써 관내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 경로당 등을 포함 약 40개소에 700여명의 수혜자가 있으며 9일 광명푸드뱅크에는 단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보건복지콜센터직원인 김미희 선생을 비롯 총 4명의 희망봉사대가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 날 희망봉사대는 아침부터 쉴 새 없이 빵집을 비롯한 15군데 기탁처와 25군데의 초,중,고등학교 급식센터를 차량으로 돌며 일일이 기탁음식을 수거해 사랑의 음식을 나눠줌으로써 이웃사랑을 더했다.


윤성식 사회복지사는 “기탁품으로는 밥, 국, 조리된 식품, 김치, 빵, 떡, 냉동식품, 가공식품, 양념류, 두부, 야채과일류, 음료 등으로 기탁회원은 150개소 이상이 된다”고 전하며 이에 광명푸드뱅크에서는 보기 좋게 음식을 담아갈 수 있게 ‘사랑의 음식 나눔 가방’과 찬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내부사정으로 임대푸드마켓이 아닌 하안 13단지에 이동식 푸드마켓을 개설했으나 수혜자들은 가방 안에서 찬합을 꺼내 3개조로 나뉘어 차례로 줄을 서는 등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4시 반부터 5시 반까지의 한 시간을 수혜자들은 가장 행복한 기다림이라고 전했다.


취재_이태정 기자/사진_임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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