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이재오 러시아 특사는 지난 1.20-1.25간 모스크바와 블특사 활동을 보고하였다.
인수위에 따르면,이 특사는 프리호드코 대통령 외교 보좌관에게 당선인의 푸틴 대통령앞 친서를 전달하고 새 정부의 자율.개방.실용적 정책 방향과 러시아와의 실질협력을 위한 구체 방안에 관해 고위인사들과 협의하였음을 보고하였다는 것.
한편, 이와 관련 러시아측은 대통령 당선인의 조기 러시아 방문을 희망하고 아울러 대통령 취임식에 최고위 경축사절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특사는 우리측의 극동 시베리아 개발 참여 의사에 대해 러시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보고했다.
한편, 오늘 보고에는 안경률 의원 등 특사 수행단과 주호영 대변인, 권종락 외교 보좌역이 배석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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