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역전철역 스크린도어 사업 본격 추진
코레일 광역전철역 스크린도어 사업 본격 추진
  • 대한뉴스
  • 승인 2008.01.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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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30일 철도빌딩(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용산역 등 10개 전철역 22개소에 스크린도어 제작 및 설치를 위한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철도지킴이(주)(대표 온현성)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스크린도어 사업자 시행자인 (주)철도지킴이와 3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내년 5월에 정상 가동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크린도어는 용산역을 비롯해 10개 광역전철역의 22군데에 설치된다. (※용산역·영등포역·신도림역·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안양역·수원역·부평역·선릉역·서현역)

이번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전철역은 승강장의 혼잡도(승강인원), 사고발생 빈도율, 지하역의 먼지농도 등을 조사해 1차 사업 추진 대상역으로 선정됐으며, 제작·설치는 철도지킴이(주)에서 ‘09년 5월( 공사기간 13개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스크린도어 설치는 약 4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자가 전액투자하고 21년간 광고수익으로 투자액을 회수한 후 코레일에 기부체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철역 스크린도어 설치사업은 전철역 승강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투신자살과 러시아워시간대 승강장의 혼잡으로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용객이 전동차 출입문에 끼이는 잦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전철역내 공기의 질과 냉·난방 기능을 향상시키기는 기능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승호 광역철도사업본부장은 “광역전철의 일일 평균이용객은 약 220~230만명에 이르며, 광역전철망이 계속 확충 추세에 있으며 수도권시민의 생활 일부분으로 자리메김한지가 오래됐다”며, “이제 코레일은 안전하고 쾌적한 전철이 되도록 안전설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또, 신 본부장은 ”앞으로 전철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전역에 확대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스크린도어 설치는 철도시설물 관리자(한국철도시설공단)가 설치해야 하지만, 시설관리자가 설치 시 기존역사는 예산이 많이 들어 사업기간이 오래 소요되어, 전철사고의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철도운영기관인 코레일이 빨리 추진하여 국유재산법에 의한 기부채납방식으로 1차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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