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원피스 & 세련된 투피스...‘빛나는 하객패션’
미니멀한 원피스 & 세련된 투피스...‘빛나는 하객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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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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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고현진기자]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가을 하늘. 바야흐로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에게 "하객패션"은 늘 골치 아픈 고민거리기도 하다. 그렇다면, 주인공인 신부에게 민폐가 되지 않으면서 하객들 중 돋보일 수 있는 패션은 무엇일까. 아티스틱한 감성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마인에서 절제된 스타일링 안에서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세련된 하객패션을 제안한다.

ⓒ마인
미니멀한 원피스 룩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것이 어렵다면 제일 먼저 추천하는 아이템은 원피스다. 여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인 원피스는 옷장만 열어도 쉽게 볼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므로 단아하고 깔끔한 원피스 한 벌로 세련된 여자로 주목 받을 수 있다. 결혼식 당일 주인공인 신부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화이트 컬러 대신 톤 다운된 아이보리 컬러나 크림 컬러로 신부를 배려하면서 단정하고 화사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인기 있는 컬러이면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는 여성을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대표 컬러로 많은 여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만약 조금 더 트렌디한 하객패션을 원한다면 버건디, 그레이 등의 컬러 원피스로 전체적인 느낌을 차분하게 유지하고, 무채색의 롱 아우터를 착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가미할 수 있으며, 파이톤 패턴의 토트백과 레오퍼드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센스가 돋보이는 하객룩이 완성된다.

하의에 포인트! 세련된 투피스 룩

좀 더 개성 있는 룩을 원한다면 스커트와 상의를 매치하되 하의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패턴이 가미된 제품이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은 그 자체 만으로도 이목을 끌기 때문에 상의는 블랙, 그레이 등 어두운 컬러와 매치하여 산만한 스타일링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체인숄더백이나 오픈토 부티 등으로 마무리하면 보다 감각적인 하객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한섬 마케팅실의 이지인 대리는 "잔잔한 무늬의 패턴 스커트와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를 함께 착용하면 포멀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실루엣의 터틀넥 니트와 레드 등의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커트의 매치도 추천하며 풀 스커트를 활용하여 여성미를 강조한 하객 패션을 선보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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