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 한-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이 오늘 종료되었다.
외교통상부에 의하면,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소수의 분야(원산지/통관, 비관세장벽(NTB), 서비스/투자, 지적재산권중 지리적 표시 등)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사실상 완전히 합의된 문안을 도출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
무역구제, 분쟁해결, 투명성, 지속가능발전, 경쟁 분야는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거나 문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등 사실상 협상이 종결되었다고 외교부는 말했다.
한편, 한-EU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논의가 미진했던 분과는 회기간 회의 또는 화상회의 등을 통해 이슈를 정리하고 차기 협상에서는 상품양허, 자동차 비관세, 원산지 등 핵심쟁점을 집중 논의키로 합의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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