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 발표
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 발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 대한뉴스
  • 승인 2006.06.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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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통한 국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금연,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등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초래하는 선행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1차 예방), 주요 위험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이며(2차 예방), 응급 후송체계 강화 및 전문의료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하는 것(3차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 '작년 말 발표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New Health Plan 2010)에서 제시된 금연, 운동, 영양,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및 주요 위험질환의 예방.관리방법에 대한 대국민 교육.홍보 강화', '중앙 심.뇌혈관질환 관리센터(국립의료원)를 중심으로 16개 권역과 지역별 심.뇌혈관질환 센터 지정.운영을 통해 24시간 전문의 상주 및 질환 발생시 3시간 이내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료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 저명인사들의 잇단 과로사 또는 돌연사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과로사.돌연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대국민 홍보책자를 10만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 책자는 돌연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과 주요 위험요인들의 증상, 예방 및 관리방법,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10가지 돌연사 예방 및 관리수칙을 제시함으로써, 이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복지부는 2010년까지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현재보다 20% 이상 감소한 10만명 당 77.2명에서 60명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허혈성심장질환 사망률을 현재 수준인 25명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보완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관계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취재_노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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