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맞이 문화행사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정동극장 등 문화관광부 소속 17개 문화예술 기관․단체와 종묘, 경복궁 등 18개 궁․능과 현충사 등 3개 유적관리소에서 설 연휴기간(2.6~2.10)에 다양하고 풍성하게 마련된다.
○ 국립박물관과 궁․능에서는 우리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 체험 행사와 풍물패 공연, 가족영화 상영, 전통놀이마당 등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는 매일 10시부터 15시까지 북악산 서울 성곽(와룡공원에서 창의문까지)을 개방하고, 정동극장에서는 왕과 왕비 등 전통복식 체험행사가 각각 개최된다.
○ 설 연휴 기간동안에 전국의 궁ㆍ능, 국립중앙박물관 및 국립지방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이 무휴로 개방하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한편 문광부는 이번 설 연휴에는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궁ㆍ능과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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