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기자] 장성군 삼계고등학교(교장 강대철)는 7일 발표한 육군부사관 민간 6기(여)에 9명을 최종 합격시켜 전국 최다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국가공무원으로서 부사관은 각종 혜택과 안정된 생활 및 노후로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매우 높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평균 15: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기에 그 놀라움은 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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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삼계고는 부사관 합격률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적능력평가 대비반과 학생 맞춤형 체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1인 다자격(태권도, 컴퓨터, 한자 등)을 취득하도록 지도하였고, 육군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직무수행능력평가(30점) 중 전공 12점, 자격(전산회계운용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11점의 가산점을 인정받아 타 학교와 차별화된 체제를 갖춤으로써 각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왔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교육청의 취업역량강화사업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창의경영학교 학교체육활성화사업도 효율적인 운영에 일조하였으며, 산업체우수강사와 산학겸임교사 등 우수한 전문강사를 투입하였던 것이 높은 합격률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있을 육군부사관-민간7기(남)와 특전·해군·해병부사관 등의 합격 결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아쉽게 불합격의 고배를 마신 학생들은 내년 1월 중에 있을 부사관 선발시험에 재도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향후 삼계고가 예비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학교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