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집중 홍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3일 일선 시·군과 함께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주요 간선도로변,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에 홍보현수막을 집중 설치한다는 것. 이어 전남도는시·군별로 여수세계박람회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남도는 서광주, 목포 등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전남의 미래상을 보여줄 수 있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2008년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 2008년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국규모 축제 및 행사에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개최지권에 거주하는 전남도민들의 질서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광고도 함께 전개한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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