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하기자] 최근에 들어서도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범죄 수가 늘어나면서 범죄수법도 점점 지능화되어 검거가 어려워지고 있어 그에 따른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지능범죄에 대한 전문적인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각 지방청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던 외근수사대를 ‘지능범죄수사대’로 통합하였다.
특히 기존 경찰서에서 사실상 수사가 어려웠던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 광역범죄 또는 전문적인 수사역량이 필요한 지능범죄에 대해서 전담수사팀으로 지방청 광역 수사체제를 구축하였다.
경찰은 ‘지능범죄수사대’ 운영을 통해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경찰서 수사가 어려운 사건을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하여 경찰서 업무부담을 감소하고 민원사건에 대해 더욱 충실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능범죄수사대’ 수사팀을 전문영역으로 구분해 체계화함으로써 지능분야 수사역량이 강화하며 전문수사관 양성 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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