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저혈당, 어리다고 안심할 수 없다!
강화소방서 저혈당, 어리다고 안심할 수 없다!
(기고문)강화119구급대 소방사 박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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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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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의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우리나라에도 약 300만명의 당뇨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예전에 당뇨는 주로 중년기 이후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엔 당뇨 발병 연령이 빨라져 30대 환자뿐 아니라 20세 미만의 소아ㆍ청소년들도 당뇨에 많이 걸린다고 한다.

당뇨는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나 위험하지만 특히 저혈당으로 나타나는 증세로 인해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쇼크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을 매시간 체크하고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초코렛 등의 식품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보통 저혈당은 70mg/dL 이하 수치일 경우를 의미하며 가벼운 증상으로는 떨림, 발한, 어지러움, 두통, 불안, 피로감 등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뇌세포에 손상이 생겨 인지력 및 의식 저하가 오거나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

이러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설탕, 꿀, 주스, 초코렛 등의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단순 당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혈당이 발생했다고 무조건 당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만약 의식이 있는 환자일 경우 휴식을 취하고 위 당질 식품을 섭취하면 되지만 의식이 없을 경우엔 오히려 기도폐쇄 등 환자의 상태를 악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거나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도록 하며, 약물의 투여는 처방대로 한다. 운동은 절대 무리해서 하지 않고, 운동 시 간식을 지참하도록 한다. 그리고 가족, 친구, 동료의 도움도 중요하므로 환자와 함께 저혈당 증상 및 대처방법을 교육 받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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