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기자]법제처(처장 제정부)는 연말을 앞두고 3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법제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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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그동안 올해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법제관에게 토론마당과 법 관련기관 탐방 등 어린이법제관 입법체험행사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전․경기․강원․전북․전남․경북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지도교사 160여명이 참여했고,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보내 참석한 어린이법제관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이 많은 어린이법제관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자․변호사․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명사를 초청하여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법제관은 “동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인데, 다른 학교 학생들과 서로의 장래희망을 이야기하고 법에 대해 토론도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동물을 보호하는 법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해서 오늘 이야기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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