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 지방자치 문화행사 입찰제 필요
인천시 군구 지방자치 문화행사 입찰제 필요
문화행사 선정과정 PT공모해도 외주 사업권 하늘에 별 따기...
  • 대한뉴스
  • 승인 2014.12.04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기동취재반]인천시 군구는 예산을 투입해 각종 문화행사를 치루고 있지만 입찰이 아닌 문화원 등 해당 지자체가 지역별 위원단을 꾸려 PT방식 공모제로 수주 선정하고 있어 폐단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심사위원들을 공모제로 선정하기보다 해당 행사지역 관계자들이 위원 등으로 참여하는 집행부가 결성돼 행사 발주에 관여함으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 군구 등 2013년도 외주 내용을 보면 유력 방송사들이 대거 사업권을 따내 축제 외주사가 되어 특정업체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축제를 치루면서도 지역 예능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대한 출연보호 장치나 아무런 기준점이 없어 실속 없는 예산쓰기 축제로 전락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또한 시 군구 3년간 문화행사 외주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언론사를 제외한 지역 업체들이 외주 경쟁에서 밀렸다. 일부 업체만 하청업체로 참여했다.

타 지역 기획자들이 축제 방송을 하게 되면 B급 연예인들에게 출연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송출연 조건으로 돈을 받고 있다.

스타의 꿈을 안고 얼굴을 알리고자 방송을 출연하는 B급 가수들은 기획자들 농간에 출연료보다 돈을 내고 행사방송에 출연하고 있어 당국의 수사 또한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투입되는 문화행사 출연무대는 조 단위 시장으로 잘 팔리는 연예인들은 살아남고 있지만 그 밖에 연예인들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뼈아픈 현실은 지자체에서 지역 예능인들을 보호해 주는 일자리창출 제도가 필요하지만 관할청은 직접 섭외 문제에서 멀어지며 행사진행을 외주업체에게 주고 있다.

투명한 집행은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주먹구구식 예산 집행보다 일자리창출 목적을 두면 관례예산 쓰기는 개선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금한 관심이 지역 스타를 만들어 낸다. 각 지자제가 노력한다면 B급 연예인들은 희망을 품고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로 인해 현실은 빈곤에서 보다 윤택한 예능활동을 할 수가 있고 양성화 결과론은 투자효과로 나타나 지역사회 예능인들은 이바지할 환원 기회가 주어진다.

지자체가 입찰조건으로 조례를 만들어 예능인을 보호한다면 등록된 지역 예능인들은 방송을 빌미로 방송 기획자들에게 돈을 주고 출연하는 폐단은 사라질 것이다.

지역 예능인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다. 아날로그 시대보다 더 퇴보했다는 지적이다 대형업체에 속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시 군구는 지역 예능인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A, B, C로 입찰조건 제도 기본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인천시 체육관광 문화예술분야 예산은 2013년 2287억원이다 포함된 문화행사비는 620억원, 2014년 1962억원, 문화행사비는 663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구까지 합치면 수천억 시장에서 전국으로 확산하면 수조원 시장이다 재능은 있지만 이름 없는 예능인들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관객에게 얼굴을 알리는 기회를 얻지 못해 좌절하고 있다.

인천의 문화축제는 시 군구 민의 날 등을 비롯하여 소래축제, 연안부두, 월미도 축제, 아라벳길 축제, 송도축제 등 수많은 축제가 있다.

소래축제는 중상위권에 해당된다. 2014년 3억8천만원 예산이 투입되었다. 소비를 하면서도 생산성 없는 축제로 만들 것이 아니라 지대한 관심을 통해 예능인들의 일자리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 군구 각 지자체들은 그 동안 문화원 등 지역 위원단을 꾸려 2중대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는 비판 지적을 받고 있다. 조속히 입찰제도 장치를 만들어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