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무역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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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지난 11월 28일 역대 최단 기간에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하여 4년 연속 무역규모 1조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대의 수출과 무역수지 및 무역규모의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달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농수산식품, 제약·의료기기, 서비스 등의 분야 수상이 대폭 늘어나는 등 수상자가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은 내수보다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수출이 대기업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가치사슬(GVC)의 핵심인 소재·부품의 경우 무역흑자가 최초로 1,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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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선도한 기업들은 수출이 급성장하는 등 창조경제의 성공사례가 창출되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올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무역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이 추진을 통해 ‘제2의 무역입국’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무역인들이 함께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4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무역 대도약을 향한 전진, 세계로 비상하는 창조경제’를 주제로 한 기념 영상물을 시청하고,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과 무역인 대표가 함께하는 기념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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