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기자]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 첫 회의를 12.16(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4자 협의체는 12.3(수)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것이며, 이번 첫 회의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회의는 지난 12.3(수) 인천시장이 요구한 “선제적 조치”에 대해 기관별 입장을 듣고 협의하는 자리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한 선제적 조치가 관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하며 선제적조치로 ① 수도권매립지의 지분권(서울시 71.3%, 환경부 28.7%)을 인천시로 일괄이양, ②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환경부에서 인천시로 이관, ③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추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선제적 조치에 대해 충분히 공감함으로써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4자 협의체 실무단은 환경부와 3개 시‧도의 국장급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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