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금년 들어 처음으로 삼성자산운용(주)이 운용하는 ‘삼성 KODEX 삼성그룹밸류 ETF’를 오는 1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시가총액과 내재가치를 동시에 고려하여 편입비중을 결정함 으로서 기존 삼성그룹 ETF들과 방법론 및 성과에서 차별화되었다.
박스권에 갇힌 증시에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최근 ETF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이고, 삼성그룹내 저평가된 종목의 비중을 높이고 고평가된 종목의 비중을 축소하는 가치투자방식을 지향했다.
최근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고 있으나, 향후 지배구조 및 실적 개선 등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투자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그룹 주식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 전체의 성과와 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위험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할 필요하다.
특히, 삼성그룹 관계자는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종목 및 비중 등 납부자산구성내역(PDF, Portfolio Deposit File)이 CHECK 단말기 및 삼성자산운용 ETF 홈페이지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