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5 문화예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문화융성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5년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1)ⓒ공공누리
이날 신년인사회는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 문화로 여는 힘찬 새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융성에 대한 새해의 포부를 밝히고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류 스타 정용화, 국악인 유태평양, 여성 지휘자 성시연,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발레리라 황혜민, 영화감독 김한민 등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계를 이끌어나갈 예술인들과도 만나 격려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우리사회의 통합과 치유를 위해 노력해 준 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해에는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더욱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년인사회 직후, 박 대통령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5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온 국민이 화합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장르에 속한 예술인들의 희망찬 무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 종교, 언론, 입법, 사법, 경제 등 각계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파독광부ㆍ간호사,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차세대 인재 등 일반 국민 700명을 포함한 2,000여 명이 초청됐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5년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2) ⓒ공공누리
음악회의 1부는 ‘창의와 융합으로 다져가는 문화융성’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서양음악의 만남, 창의인재와 다문화가족의 만남, 세대를 넘어선 융합을 노래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는 역동적 음악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한민족 대통합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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