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덕주기자] 고래(古來)부터 각종 생활용품으로 민족과 함께해온 대나무. 사군자의 하나로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자 식기, 무기, 약재, 술과 죽염 등 다양하게 이용된 대나무는 현대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을지엔텍주식회사(www.borimkorea.com) 박서현 대표는 대나무 가공 숯과 대나무 본연의 기능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친환경이 대세가 되어가는 세계 시장에 당당히 입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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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 계층도 변화를 맞이했다. 친환경이나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녹색(Green)과 소비자(Consumer)를 합친 그린슈머, 품질, 환경성, 공익 등을 따지는 소비를 통해 웰빙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소비자 유형의 등장으로 친환경 사업이 세계적 추세가 되어가는 현대에서,을지엔텍 박서현 대표는 대나무를 이용한 건강 생활용품 개발 생산과 대나무 활성탄 특허 획득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 입성하는 글로벌 아이템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박서현 대표는 “대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식물로, 대나무숲 1헥타르당 연간 약 30톤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일반 나무의 4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를 최대한 활용해 98년부터 국내최초 대나무 숯 전문 생산업체로 출발, 17여 년 동안 웰빙과 친환경이 대세가 되는 추세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최고 품질을 인정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연구 개발로 많은 대기업 협력 업체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일반 나무보다 훨씬 생장이 빠른 대나무를 사용해 산림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국내 녹색 산업의 1인자로 이제 세계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대나무 효과를 극대화한 친환경 숯
박서현 대표 ⓒ대한뉴스
일반 숯의 원료인 나무는 한번 벌목하면 생장에 수 십 여년이 걸리지만 대나무는 매년 빠르게 생장하여 일반 나무와 숲을 보호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을지엔텍은 이렇게 생장이 빠른 특성으로 예부터 각종 공예와 생활용품 원료로 이용되었던 대나무를 가공하여 100% 국내산 천연소재의 각종 건강 생활용품을 연구 개발해 국내최초로 식약청과 특허청의 특허를 얻어내고 숲과 자연, 건강을 동시에 보호하는 친환경 기업의 모범으로 등극했다.
박 대표는 “대나무 활성숯은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3년 이상 국내산 맹종죽을 100% 사용하며 이 대나무 숯 1g의 표면적은 약 263평의 넓이를 갖는다. 대나무 숯에 분포된 수많은 기공들에 의한 것으로 이 표면적 넓이가 각종 냄새나 습기를 흡착하는 원동력이다. 식약청 식품첨가물 제조허가를 받은 국내최대규모 첨단 시설에서 생산되어 국내산 천연원료와 첨단 시설, 연구 결과가 합쳐져 탄생해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강제품”이라고 말하며 숯, 탈취제 뿐 아니라 미용과 인테리어에도 활용하는 웰빙 생활용품으로 개발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건강/미용제품, 프리미엄 대나무숯, 대나무 활성숯, 건강 건축마감재로 대표되는 을지엔텍 4대 사업영역 아이템은 실내공기에 섞인 에틸렌 가스와 각종 잡내 제거,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여러 종류의 홀앤홀
또한 인체에도 영향을 미쳐 강력한 흡착성으로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미생물 분해, 맹종죽에 풍부한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천연 미네랄이 물에 녹아들어 욕조에 넣으면 알칼리수로 변해 천연온천수에 가까운 수질정화 및 물맛의 상승,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고 대나무 숯으로 식수를 정수하면 건강에 좋은 미네랄워터가 된다. 약알칼리성 항균효과로 곰팡이, 유해세균이 살 수 없는 청결환경을 조장하고 바이러스와 유해균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자랑하는 이 대나무 활성숯 제품들은 천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양질의 맹종죽, 100%국내산 천연원료에 국내최초 특허 제조기술, 일반참숯보다 월등한 표면적 흡착력, 전기 전도성과 전자파 차단 등 천연 효능을 극대화시켜 우수한 웰빙 제품으로 탄생함은 물론 일반숯 원료인 나무 벌목 대신 생장이 빠른 대나무를 활용해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진정한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입지를 굳힌 을지엔텍은 원적외선 방사율, 암모니아 탈취율, 톨루엔 탈취, 에틸렌 가스 흡착, 포름알데히드 및 라돈 탈취 테스트 및 대나무 활성탄 비표면적 등의 각종 테스트를 통과하고 식약청 인증획득 식품첨가물 제조업 허가 등을 비롯해 품질경영 ISO 9001, 환경경영 ISO 14001, 국제적 인증기관 제품 안전성 테스트들을 통과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제 세계시장에 입성 준비를 마치고 있다.
“숯은 옛날부터 정화, 여과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으로 쓰여 왔고 현대에도 그 기능을 인정받아 우리 대나무숯은 현재 진로의 정제원료, ESSE 담배 필터, 정수기 Altwell 정수기 필터 등에 원료로 독점 공급되고 있다. 최소발주 3만개 이상으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아이템으로는 한정이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을지엔텍 만의 아이템을 계속 연구 개발 중이며 소재 산업으로만 나가기보다 진짜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게 최종 목표다. 이를 기반 삼아 세계 시장의 글로벌 아이템,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박 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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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하는 보림산업
현재 을지엔텍은 수출 길을 열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차량용 흡착제가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미국 총판계약에 들어간 박 대표는 이 대나무숯 제품을 통해 신지식인 선정, 여성 ceo 리더십 강의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자 미래사업, 국가사업, 글로벌 세계비전사업의 발판을 키워나가는 박 대표는 리더십 강의와 대한농업학교 강의 등에서 안목과 비전을 중시할 것을 강조한다.
“처음부터 대나무가 돈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못했다. 진흙 속 진주를 발굴한 격으로, 안목과 실행력을 갖춘다면 여성에게도 불가능은 없다, 꿈에서도 일하고 한 우물을 파라고 조언한다.
“현재 대나무 숯 가공개발을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www.koic.co.kr)과 MOU를 통해 국가사업과 연계하여 환경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R&B 사업 신청, 산학협동을 맺어 기술적 학문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학 기업 부설 연구소를 경상대, 해양대 바이오연구센터로 이전, 경쟁력 높은 연구 아이템으로 함께 연구했던 연구생들이 같이 계속 연구하는 식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국민건강, 효자제품, 땅, 공기, 물 등 환경을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15년 내 환경과 건강을 살리고 국가사업의 한 획을 그어 전 세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 박 대표는 대기업, 정부가 진행하지 못했던 세계시장 진출 활성화를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하여 민간기업에서 만들어나가는 사례를 보여주고, 전 세계의 숙제인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개선보호사업에 원동력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명의 발달로 편의가 발전했지만 그 후유증인 공해와 오염에 시달리는 자연, 유해물질과 전자파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태곳적 맑은 자연을 회복시켜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돌려주고자하는 을지엔텍. “건강할 권리는 전 인류의 것”이라는 박서현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모두 건강한 글로벌 리더의 비전을 실천하며 세계 시장에 당당히 입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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