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분야의 손꼽히는 국제통 '모철민' 본부장
문화관광분야의 손꼽히는 국제통 '모철민' 본부장
  • 대한뉴스
  • 승인 2008.02.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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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통령직 인수위는 청와대 비서관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했다.

교육과학문화부분 수석 4명의 비서관들중,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은 관광.체육 수석으로 내정된 모철민 문광부 관광산업 본부장이다.

모 본부장은 국제감각이 뛰어난 엘리트 관료로 그동안 한국의 관광.문화사업분야에서 한류를 이끌어 내는데 큰 공헌을 한것은 물론 추진력 역시 만만치 않다는 후문이다.

최근 모 본부장은 대만 교통부 관광국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문화관광부 고위관료로서는 처음으로 참석,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른바 중국의 눈치보기 작전에 급급, 대만과의 문화.관광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꺼려했던 기존의 고위관료와는 다름 모습의 소유자이다.

당시 참가했던 주요국내 인사에 따르면, 대만과의 관광.문화행사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것은 보았어도 문화관광부 쪽 고위관료가 참석하기는 처음인것 같다고 후문.

(좌/모철민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우/라이.서.젼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

모 본부장은 한국 관광의 인바운드, 즉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날 대만 교통부 ‘라이.서.젼’ 관광국장(차관 급)과 비공개 면담을 하기도 했다.

특히 모 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국간의 젊은이들간 활발한 대중문화교류를 언급하면서, 한국.대만간의 젊은층 관광교류의 대폭적인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기도 했다.

한편, 전날에는 문화관광부 정책 홍보팀(금기형 팀장)에서도 대만 관광청 관계자들과 양국간의 관광교류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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