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관심 많은 싱가포르...
개성공단에 관심 많은 싱가포르...
  • 대한뉴스
  • 승인 2008.02.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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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오전 통의동 집무실에서 고촉통 싱가포르 선임 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대변인측에 따르면, 접견에는 싱가포르 측에서 추아타이컹 주한 싱가포르대사와 테디우스 후 1등 서기관, 어거스틴 이통양 선임장관 수석비서관 그리고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내정자, 권종락 당선인 외교보좌역,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 등이 배석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고촉통 선임 장관에게 전날 개성 방문 소감을 물었고, 고촉통 선임 장관은‘발전상황을 보고 인상이 깊었고 경제적으로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고촉통 선임 장관은 임금이 중국이나 베트남보다 저렴하고, 노동생산성이 중국 근로자보다 높은것 같다며, 근로자들이 매우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촉통 선임 장관은‘개성공단을 방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개방을 위해 싱가포르가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방북대화를 추진해 볼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박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으로 북한이 긴장할 이유는 없으며▲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싱가포르 정부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협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선인은 만약 싱가포르 정부차원의 방북이 계획된다면, 평양 방문 전이나 후에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비핵 개방 3000>구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박 당선인은 또‘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개성공단에서 나온 제품을 싱가포르에서 인정해 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서 개성공단이 성공으로 가기 위해북한이 조금만 더 개방정책을 써주면 북한에도 도움이 되고, 남한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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