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가 지난 18일 오후 2시 평택 대추리 평화공원에서 제3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일부범위대와 주민200명은 미군기지 이전 전면 재협상과 군부대 경찰병력의 철수 및 구속자 석방과 영농보장 등을 요구했다. 경찰은 154개 중대와 만5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대추리의 주요 길목과 농로를 차단하고,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와 충돌을 빚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집회에는 강기갑 의원,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주민대표 이상열 도두2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취재_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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