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부터 6월21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한 인도 통신정보기술부(Minister of Communications & Information Technology) 다야니디 마란(Dayanidhi Maran) 장관은 19일 오전 정보통신부를 방문하여 정보통신부 노준형 장관과 한-인도 IT 협력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마란 장관의 방한은 지난 2월 압둘 칼람(Abdul Kalam) 대통령의 방한 이후 양국간의 실질적 협력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정보통신부의 초청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날 마란 장관은 노준형 정보통신부와의 IT회담을 통해 한-인도간의 SW분야 교류확대, 한-인도 정보통신 인프라 및 정보보호 분야 협력강화, 한-인도간 이동통신 및 통신시장 협력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 되었다.
이번 마란 장관의 방한은 한국의 발전된 정보통신기술과 인도의 SW 등 IT 분야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정보통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마란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IT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인도와 좋은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란 장관의 방한은 삼성전자 LCD, LG 필립스 LCD, 현대자동차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재정경제부 장관, LG 텔레콤 사장 등 경제관련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취재_이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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