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수출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지원 강화 대책 실시
산자부, 수출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지원 강화 대책 실시
중소기업 CEO 교육 강화, 환위험관리 S/W 무상 공급, 우수 환위험관리업체 수출보험료 할인 및 정부포상
  • 대한뉴스
  • 승인 2006.06.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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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관리 지원사업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향후 글로벌달러 약세 및 세계각국의 금리인상 등에 따른 환율변동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환위험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현재 환위험관리를 실시하는 중소기업은 약 20% 내외에 불과하며, 이중 환위험헷지를 통해 재무적 환위험관리를 실시하는 비중은 28% 정도이며(무역협회 조사결과) 또한, 중소기업 CEO의 환위험관리에 대한 인식이 아직 매우 낮아 환위험에 대한 노출인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산자부는 앞으로 환율변동에 대비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선 중소기업 CEO에 대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 대학 최고경영자(CEO) 과정에 교과목으로 반영하거나 특강을 실시하고, 표준협회 및 생산성본부 등이 주관하는 CEO 워크샵을 통해 교육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보험공사가 4,0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을 통해 1:1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무역협회, 중기협, 대한상의, 중진공 등 수출유관기관이 금년중 전국 지역순회 세미나 및 제도설명회를 30여회 실시하고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환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위험관리 소프트웨어(Hedge Master)를 전국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위험관리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환위험노출 정도를 분석하여 환헷지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금번에 제공되는 S/W는 외환은행이 개발한 것으로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06.6.19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순회설명회(S/W 시연회개최)를 열어 무역업체에 보급하고, 향후 중진공, 중기협과 협력하여 전국 중소기업에 보급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한 중소기업의 환헷지상품 이용시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출보험공사와 무역협회간 환변동보험료 지원사업을 조에 실시토록 하고(‘06.6.19 시행) 중진공과 우리은행간「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지원사업」을 국민은행 등 여타 시중은행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시 해당기업의 환위험관리 현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도록 금융감독원에 요청하고, 환위험관리 우수업체를 선정, 무역의 날 행사시 포상하고 수출보험료 할인 및 해외 전시회 참가시 우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취재_김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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