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울산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5까지 실시된 ‘자기계발 10년 계획 공모전’에 총 18건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 등 총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독창성(20점), 계획의 적절성(50점), 실현가능성(30점)으로 구분 실시됐다.

심사결과 최우수는 산업진흥과 이판균(행정7급)씨, 우수는 남부소방서 임주열(소방교)씨와 태화강관리단 박근철(시설7급)씨가 확정됐다.

또 장려는 대중교통과 황보승(행정8급)씨, 소방본부 정명화(소방교)씨, 체육지원과 이헌익(행정5급)씨, 정보화담당관실 김영우(전산7급)씨가 차지했다.

최우수를 차지한 이판균씨는 개인(지속적인 운동과 건강검진, 나의 문학집 발간, 클래식 기타연주 취미갖기, 일본어 능력향상 및 유지), 직장(끊임없이 연구하는 직원,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원, 솔선수범하는 직원), 가정(가족과의 여행, 배려와 이해깊은 남편, 친구같은 아빠), 경제(근검절약 생활화, 효율적인 재태크) 등으로 구분 10년 계획을 알차게 세웠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7명 대해서는 문화상품권(10만원~30만원) 지급, 해외연수 및 창의시정 구현을 위한 독서탐방·워크숍 참여기회 우선 제공, ‘2008년 창의시정 경진대회’ 출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