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고현정 기자] 제24대 수협중앙회 김임권 신임 회장은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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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강한수협을 만들어 어촌과 수산업을 부활시키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또 “남북간 수산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북한수역 조업문제를 해결하는데 남북간 수산협력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효대 의원, 김을동 의원, 여상규 의원 등 국회의원과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어업인의 대표로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3대째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어업하는 이들을 나의 할아버지, 아버지, 형제로 섬기며 그들의 얼굴에 희색을 띄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을 맡았던 김회장은 지난달 16일 선거에서 총투표수 92표 중 61표를 얻어 제24대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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