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 한국와송과채류(주) 문병광 대표
[시사매거진2580] 한국와송과채류(주) 문병광 대표
자연그대로의 방식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와송과채류
  • 대한뉴스
  • 승인 2015.04.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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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기자] 사회가 노령화되고,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암의 발생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살펴보면 2012년 당시에는 인구 10만 명당 445.3명으로 남자는 5명 중 2명이, 여자는 3명 중 1명은 평생 살면서 암에 한번은 걸린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이에 경북 김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와송과채류()(문병광 대표)에서는 항암효과와 암 예방에 탁월한 와송을 자연그대로의 방식을 이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어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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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의 작은 소나무-와송

최근 언론을 통해 와송으로 암을 치료했다고 하는 경험담이 많이 나오고 있다. 덕분에 와송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암 환자 중에서 와송을 구해서 먹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와송은 바위솔이라고도 하며 한자 이름 그대로 기와에 나는 작은 소나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담벼락이나 지붕, 돌 위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높이는 10~20이고 줄기는 반들반들하며 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개화 시기는 8~9월로 여름이나 가을철에 그루 전체를 뽑아서 불순물과 뿌리를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려서 보관한 다음 기호에 맞게 복용합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나는 와송의 양이 제한되어 있다 보니 많은 와송전문가들이 재배를 통해 와송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와송에 대한 문헌 기록을 보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와송을 태워 그 재를 물에 타서 먹어 붓기를 가라앉혔으며 입안이 마르고 혀가 갈려지는 통증이 있을 때도 투여했다고 한다. 또 변비가 있어서 대변이 잘 나가지 않거나 소변배설이 시원하지 않을 때도 복용하면 효과가 있으며 그 밖에 습진이나 염증성 피부염 등에도 외용제로 사용했다고 나와 있다. 특히 와송은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면서 사멸은 촉진하는 항암 활성을 보이고 있어 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정상 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항암 활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해서 항암활성을 나타낸다. 국내의 한 연구진에서 와송이 전립선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환경 호르몬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암에 대해서도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실험적 연구를 통해 밝혀내기도 했다. 또한 와송의 다당체 올리고당은 각종 인체 암세포주에 뛰어난 항암 효능을 나타내는데 대장암,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항암효과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폐암 세포에 대해 특별히 뛰어난 효능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와송이 혈당 강하 및 혈중 지질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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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그대로의 방식을 이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와송과채류()

원래 문병광 대표는 산을 타며 자연산도라지, 산삼, 하수오 등 희귀약초를 채집하는 심마니꾼이었다. 어릴때부터 산을 타는 것이 좋아 대학 시절 삼산동아리에 가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산을 타게 되었다고 한다. 수 십년동안 산을 통해 귀한 희귀약초를 채집하고 그 약초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해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일주일에서 10일 이상을 산에서 야인 생활을 하면서 약초를 채취하며 제대로 먹지 못하기도 하고 바위에서 떨어져 3개월 이상을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산에서 도라지를 비롯한 약초를 채취하는 것이 즐겁다고만 하는 문 대표. 그러다 많은 약초들 중에서도 와송의 효과가 탁월한 것을 알고 본격적으로 와송을 재배,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 2012, 설립을 한 한국와송과채류()는 현재 상표 27개 중 4개가 등록, 23개가 출원 중이며 와송을 이용한 티백, 캡슐 등 기능성 와송제품도 9개 특허를 신청해 2개가 등록, 나머지 7개도 출원중이다. 특히 와송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오고 있는 문 대표는 과일과 채소의 영양가를 배가시키는 와송액비를 특허출원해 김천의 과일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와송이 가지고 있는 효과를 액비로 사용한다면 와송액비를 통해 재배된 과일과 채소에서도 분명히 와송 성분이 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생각에 대한 확신이 들자 그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지원연구센터와 연계해 수 년동안 와송액비를 만들기 위해 여러번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결국, 와송액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그의 남다른 노력으로 한국와송과채류()지난 2,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주관하고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가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인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시상식에서 경제산업부문 지역경제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오로지 와송 하나만 보고 한 길을 달려왔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거우며 앞으로 심기일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는 문병광 대표. 현재 천년쯤이라는 노래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박미영씨가 홍보모델로 활동해 주고 있어 한국와송과채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그의 바람처럼 한국와송과채류()가 김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문병광 대표의 행보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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