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 2014년도 주요 해양사고 사례집 제작·배포
해양안전심판원, 2014년도 주요 해양사고 사례집 제작·배포
주요 해양사고 15건 선정, 사례 통한 교훈내용 전파
  • 대한뉴스
  • 승인 2015.04.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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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고현정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장황호 원장은 2014년 주요 해양사고 사례와 교훈책자를 발간하여 14일부터 유관기관 및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14년도에 발생하였거나 해양안전심판원에서 재결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 중 교훈내용이 우수한 15건의 해양사고를 선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어선, 화물선, 유조선, 여객선 등 다양한 유형의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교훈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사고 사례 중 어선 W호 침몰사건은 방파제 입구에서 너울성 파도로 기관실 출입구 틈새로 해수가 유입되어 주기관이 정지된 후 방파제에 부딪혀 침몰한 사고이다. 이 사례는 방파제나 해안가 접근 시에는 너울성 파도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가 떠밀리거나 침수의 위험 등에 주의하여 기관실 외부 출입구를 완전히 폐쇄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유조선 Y호 부두시설 접촉사건은 과속 등 도선사의 과실로 선박이 부두에 충돌하여 대형 해양오염이 발생한 사고이다. 이는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한 속력을 준수하고, 선장과 도선사 간에 의사소통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등의 교훈을 주고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실제 발생한 해양사고 재결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자료인 만큼 현장에서 선박종사자 등이 적극 활용하여 유사 해양사고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4년도 주요 해양사고 사례와 교훈책자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www.kmst.go.kr)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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