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설립목적 및 고유임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실시하고자 도입한 『임무중심형 평가(올해는 중간컨설팅 평가)』의 상위평가를 5월 7일부터 9개 기관(붙임 참조)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컨설팅 평가는 기관장 취임 초기에 확정한 경영성과계획서에서 제시한 경영 및 연구목표에 대한 달성도 및 방향 등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기관운영 방향을 조언(컨설팅)하여 비전 및 목표달성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중간컨설팅 대상 기관은 금년 2월부터 소관 연구기관의 경영공통부분*과 경영자율=연구부문에 대하여 자체 중간컨설팅 평가를 실시하였고, 미래부는 자체평가 결과와 근거자료 간 논리적 연계성(경영공통부문)과, 컨설팅 기획 및 수행의 적절성(경영자율=연구부문) 점검을 6월중순까지 실시하여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 최원호 평가혁신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구기관에 대한 성과목표 및 고유임무 달성도 중심의 맞춤형 평가를 정착시키고, 연구기관이 질 중심의 선도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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