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는 제11회 암정복포럼을 ‘운동과 암예방’라는 주제로 3. 19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운동과 암예방’ 포럼은 1-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 제1부에서는 ‘신체활동과 운동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와 현황’(좌장 : 허봉렬,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을 살펴보고,
○ 제2부에서는 ‘신체활동과 운동실천율 향상을 위한 실제적 접근’(좌장 : 노권재, 대한스포츠의학회장)을 소개하며,
○ 패널토의(좌장 : 백현욱, 대한암예방학회장)에서는 향후, 우리나라 국민의 운동실천율 향상을 위해 각계가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의견·제안을 들어볼 예정이다.
□ ‘운동과 암예방’이란 주제를 선정한 이유로는,
○ 최근, 운동부족이 암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건강한 운동생활습관이 암예방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고,
○ ‘걷기’, ‘등산’, ‘헬스’ 등 신체활동증가를 통한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 운동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그간의 과학적 근거를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손쉬운 운동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 제1부 ‘암예방에 있어서 신체활동과 운동의 중요성’ 발표를 맡은 오상우 교수(동국의대 가정의학과)는,
○ “운동 생활습관이 가지고 있는 암예방 효과는 확실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실천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 “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신체활동 저하와 관련된 암들의 발생이 급속히 늘고 있는 실정으로”,
○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제도 마련, 사회기반 시설 확충 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사회 각계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 암정복포럼은 매달 1회 개최되며, 보건복지부의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정책을 개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 암정복포럼에는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절차나 비용은 없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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