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연쇄살인범 강호순(39)의 큰 아들이 도내에서 절도사건으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군산경찰서는 “4일 강씨의 큰 아들(당시 14)이 지난 2007년 5월 중순께 선배 2명과 함께 군산 부암동 한 주택에서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입건된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 군은 경기도 안산 B중학교를 다니던 중 가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선배를 만나기 위해 군산으로 내려와 선배들이 알고 지내던 A씨의 집에 머무르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선배들이 물건을 훔치도록 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강씨의 연쇄살인 범행과 관련한 또 다른 사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기록을 재검토 한 결과 아들의 범행전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진 화 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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