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토종벌 산업 회생 위해 우량종 공급
전라남도, 토종벌 산업 회생 위해 우량종 공급
-106농가에 520군…29일 전문가 초청 사양관리 기술교육도-
  • 대한뉴스
  • 승인 2015.05.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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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기자] 전라남도는 토종벌산업의 조기 회생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3천만 원을 지원, 우량 토종벌 520군을 106농가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나주와 함평의 전문 생산농가로 지정된 2개 농장에서 낭충봉아부패병 검사 등 철저한 관리와 토종벌 전문가의 자체 검사 결과 우량하다고 인정되는 봉군이다.

특히 공급받은 농가의 기술 향상 및 질병으로 인한 폐사 방지, 분봉 확대를 통한 증식을 위해 29일 나주배테마파크에서 2015년 우량 한봉 보급사업 대상자와 시군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한봉 사육 전문가인 청도벌꿀의 김대립 대표를 초청,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에서 토종벌을 공급받을 농가들에게 사전에 기본적인 지식부터 개량벌통을 활용한 토종벌 사양관리 방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3대째 토종벌을 사육하는 강사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방법을 쉽게 전달해 토종벌 사육에 큰 도움이 된 것같다고 말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을 분양받은 농가들이 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토종벌 산업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농가 소득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벌은 2009년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으로 98%정도가 전멸돼 조기 회생을 위해 토종벌 종 보전사업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실시한 바 있으며, 전남에서는 약 2500군의 토종벌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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