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고현정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의료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대표 최대집)로부터 고발을 당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가운데, 공화당 신동욱(47) 총재가 박 시장이 피소를 당한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은 신동욱총재 SNS의 글 캡쳐.
신 총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의사와 관련한 심야 기자회견은 정치적으로 성공적이었으나 의료혁신투쟁위원회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이것은 ‘모든 일은 반드시 정의로 돌아간다’고 하는 사필귀정”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신 총재는 “박원순 시장이 정체된 지지율을 높이고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하다보니 실수한 점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 심지어 메르스 의사(35번 환자)는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총재는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정국을 용의주도하게 이용하여 대권자주 지지율 1위는 탈환했다. 하지만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외상을 입게 되었고, 이제는 메르스 의사의 생환여부가 내상을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총재는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검찰의 박원순 수사는 박 시장의 정치적 과잉에 대응하는 또 다른 정치적 과잉이라는 것과 김용태 의원의 박원순 시장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했다는 것은 모두 박원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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