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가 아이들을 노린다
머릿니가 아이들을 노린다
'07년도' 평균 4.1%의 감염률
  • 대한뉴스
  • 승인 2008.03.18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02-‘03년 실태조사에 이어 지난 ‘07년 중에 실시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전국 13개 시·도 총 26개 기관(유아원 및 초등학교) 지역 15,373명에 대한 머리닛 조사 결과, 평균 4.1%의 감염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도시 지역이 3.7%, 농촌 지역이 4.7%의 양성율을 보였으며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1.9%, 여자아이에서 6.5%를 보이는 등 여자아이들 가운데 높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보육원 거주자 33명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는 양성율이 66.7%로 나타나서 특히 집단 생활하는 소아들에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머릿니는 우리나라에서 기록된 11종의 이(lice) 중에 하나로 사람에서 기생하는 이(lice)는 머릿니, 몸이 그리고 사면발이 3종류이며 다행히 머릿니는 이(lice)를 통해서 전파되는 각종 법정전염병(발진티푸스, 재귀열 등)을 전파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심하게 물린 자리는 딱딱해지고 변색되며, 가려움으로 자주 긁게 되면서 집중력 저하로 학습이 방해되고 다른 학생들에게 알려질 경우,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등의 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 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국 각 시․도 및 교육 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에 “머릿니 관리 및 방제”에 대한 조치 및 협조를 당부하고 향후 매년 머릿니 감염 실태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그 발생 추세를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진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