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예비교사”들도 식생활교육 과목 배운다!
교대“예비교사”들도 식생활교육 과목 배운다!
2015년 2학기부터 7개 교육대학교 정규 학과목으로 시범 운영
  • 김인희 기자 inhee9105@dhns.com
  • 승인 2015.07.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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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5년 2학기부터 전국의 주요 교육대학교(7개교)에서 교과과정(커리큘럼)에「식생활교육」과목을 포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과목은 각 학교별로 실정에 맞게 단일 과목으로 채택하거나(전주교대 등) 기존 과목내 식생활교육 관련 내용을 추가․포함한(서울교대 등)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육대학교에서 체계적인 식생활교육 과목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 개발된 표준교재도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대학교내 부설학교(초등학교) 2곳을「식생활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정규 교과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방과후 교실 등을 활용하여 어린이 식생활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는 학교급식 교육과 연계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학교내 텃밭가꾸기, 교사-학부모교육, 학부모-학생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식생활 교육을 폭넓게 전개 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건강 관심증대와 잘못된 식습관․불균형한 영양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비용 절감을 위해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식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부터 바른 식생활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예비교사인 교육대학교 학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식생활교육’ 학과목 신설을 통해 예비교사인 교육대학 학생들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전문적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생활 교육시범학교」운영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한 초등학생 식습관 및 인성 등의 변화도 체계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식생활 교육의 효과성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이재욱 유통소비정책관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의 교육을 담당하거나 담당할 교사 및 예비교사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교육 역량함양이 중요하다” 밝히고,

향후 “부처간 협업을 통해 유아, 어린이 등 다양한 대상층에 대한 식생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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