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대기업에서 35년 근무하고 정년퇴임 후, 중견기업인 한양정밀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익수 대표가 집필한 혁신의 비밀이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의 비밀은 한익수 대표가 오랜 기간 연구한 환경품질책임제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쓰인 책으로, 환경품질책임제란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환경을 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익수 대표의 이론이다. 환경을 변화 시키는 것이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한익수 대표는 제품과 기업, 환경을 사과나무에 비교하여 사과나무가 좋은 열매(제품)를 맺기 위해서는 나무(기업)가 탄탄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토양(환경)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환경을 깨끗이 하다보면 직원들이 책임감과 창조적인 마음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5년 전 한익수 대표의 솔선수범한 청소를 시작으로 환경품질책임제 시스템을 도입한 한양정밀은 제품 품질이 향상되고 안전사고가 1/5로 줄어드는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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