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16년 신청사업’과 ‘2015년 하반기 배분지원사업’을 공모‧접수받는다.
‘신청사업’은 지역복지 증진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사업 내용을 정해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연1회 지원신청을 받아 배분하는 사업이며, ‘2015년도 하반기 배분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주제를 정해 지원신청을 받아 배분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하반기 배분지원사업은 영‧유아의 건전한 놀이 문화 향유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난감도서관 지원사업’, 지역복지 욕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단위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는 ‘지역단위 복지과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저소득 장애인세대 등 소외 이웃과 야간 요보호 아동‧청소년들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지원자격 및 세부 사업내용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015 찾아가는 배분사업설명회’ 참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배분신청’ 홈페이지(proposal.chest.or.kr)에 접속 후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등록하면 되며, 마감기한은 이달 31일 18시까지다.
신청 접수가 종료되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분과위원들의 서류심사,면접‧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서 10월중으로 최종사업기관을 선정하고, ‘신청사업’은 각 기관당 최대 2,000만원, ‘장난감도서관 지원사업’ 총 2억원, ‘지역단위 복지과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총 4억원을 사업비로 각각 지원하고,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과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총 10억 7,500만원 상당의 복지승합차량 및 경차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들께서 전해주신 사랑의 온정을 지원코자 마련된 이번 배분사업에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여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효과적으로 매꿔나가는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