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 대한뉴스
  • 승인 2008.03.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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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3월 21일(금) 16:10 대구광역시당에서 거행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을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고향에 오니 정말 좋다. 하루 종일 다니다보니 힘이 빠졌는데, 여러분의 큰 박수를 받고 보니, 힘이 솟는다. 여성아카데미 제 5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표이다 보니 제 지역구는 제대로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에 겸사겸사해서 왔다.


이제 총선이 며칠 안 남았다. 재작년 7월 11일 당대표가 되었는데 주위에서 대통령 나서는 것 보다는 대통령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여 당시 대표에 출마하였다.


당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조화롭고 불편부당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 그때 결심은 엉망으로 만든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정권교체를 해야만 했다.


제가 경선을 잘 치루고 또한 본선을 잘 치루는 것을 결심으로 삼았다.


이제 그것은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국회의원을 잘 뽑아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큰 머슴만 잘 뽑아서는 안 되고 작은 일꾼도 잘 뽑아야 한다.


저는 한나라당을 선거에서 기호1번으로 바꾸고 물러갈 것이다. 하루도 더도 덜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남은 나의 임무이다.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공평하게 하고자 노력했다.


주위에서 섭섭하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 이름이 재섭이어서 그런 모양이다. 경선과정에서 당 분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네거티브 전략에 두 번 실패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했다.


그래서 병으로 말하면 보건소 수준의 치료는 했다고 자부한다. 스파르타 사람들은 자식을 호되게 교육시키는데 우리 후보도 그런 차원에서 검증을 했다.


주위에서 누구를 편들려고 그런 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결국 후보의 체질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하느님이 어떤 사람을 도구로 써서 일을 하듯이 우리 당원은 정권을 교체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다. 역사의 고비를 넘을 때는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


정권교체를 이루었으면 이제 확실히 마무리까지 지어줘야만 한다. 지난 정권하에서는 대구 시장이 장관을 만나려고 해도 몇 달이 걸렸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대구·경북을 경제 자유구역으로 하는데 국무총리에게 반대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대로 되었다.

이것을 보고 우리가 정권을 잡게 되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다. 대구는 분지여서 생산지가 없다보니 GRDP(1인당 지역총생산) 꼴찌이지만 이제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 이번 공천에서 공심위의 대표로써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박근혜 전 대표를 밀었다고 해서 한명이라도 더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대구에는 법률가 출신이 많은데 이제는 경제전문가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제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3선 의원 한 분이라도 살길 바랐다. 그러나 역사의 흘러가는 강물에는 희생이 따르기 마련인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해해주길 바란다.


여성후보도 많이 공천하려고 했지만 18명까지 밖에 하지 못했다. 비례대표는 절반이 여성으로 채워지니까 부족하나마 이해해 달라. 이번 총선은 견제가 아니고 경제이다. 아무튼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감사드린다.

금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은 주성영 의원, 이명규 의원, 조윤선 대변인, 이상학 대구시 사무처장 등이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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