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보령시는 여름철 장마 등 우기를 대비하여 가로등 시설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가로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지속적으로 위험발생이 예견되는 지역에 대한 주야간 실시로 1만 3250본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누전차단기 부착과 훼손여부, 동작상태, 가로등 제어함 시건장치, 등 기구의 고정 및 커버의 파손여부, 점검구 커버 훼손과 충전부 노출상태 등을 주로 점검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2757등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완료 했다.
김찬수 문화체육관리사업소장은 “태풍 및 우기를 대비해 사전에 수리 점검을 완료하였으나 자연재해시에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근무와 지속적으로 예측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가로등 4579등, 보안등 8045등, 터널 등에 626등 모두 1만3250등이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전 지역 가로등을 정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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