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인 ‘2008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웰빙 수산식품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27~30일 삼성동 코엑스(COEX)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이 되어 금년으로 네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협 및 동원·사조산업, 한성기업 등 대기업과 각 지역 중소 가공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등 7개국 26개 해외업체를 포함, 국내외에서 총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250여개 수산식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고급화되고 안전한 우수식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이 개발된 신제품과 지역 특산품은 물론 소비가 증가되고 있는 학교 등 단체급식 식자재 등도 선보이게 되며, 일부 전시품목중 지역특산품 등을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새로 개발된 훈제송어, 한방광어 등 신제품과 수협에서 개발한 別海別味 등 브랜드화된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며, 특히 위생적인 생선회 문화를 개선시키기 위해 개발한 ‘싱싱회’ 도 전시·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회도 열리게 된다.
아울러 전시회 홍보와 관람객들의 참여에 부응하고 흥미를 돋구기 위해 참치를 해체하는 라이브쇼 및 일식요리 작품 전시회와 소비자들의 수산물에 대한 특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수산물 퀴즈쇼가 열리게 되며, 특히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람객에게 수산물 기념품(미역, 다시마 등)을 증정하게 된다
또한 불량 수입수산물 및 위해물질 검출 등으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 해소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바다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위생관리 상황 등을 알아볼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산물이력추적제’에 대한 홍보와 시행 품목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천여명의 바이어와 함께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담 유치 목표도 약 1,500여건에 380억원으로 예측하고 있어 수산식품의 새로운 판로개척 확대와 함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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