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맞춤형 급여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보령시, 맞춤형 급여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7월 맞춤형 급여 대상자 전월대비 120명 증가해
  • 김인희 기자 inhee9105@dhns.com
  • 승인 2015.07.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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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보령시는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인 ‘맞춤형 급여’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발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복지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개인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 급여 형태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로, 제도 개편을 통해 급여별 선정기준이 다양화 되어 노동으로 소득이 일정 부분 증가하더라도 재산평가 기준액 이하시에는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대상자의 자립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도 시행 전인 지난 6월부터는 사전 신청 안내를 했고, 7월에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면서 기존 탈락자와 신청 가능 대상자 759명에게 개별 안내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했으며, 그 결과 7월말까지 모두 804명이 신청했다.

 

시는 ‘맞춤형 복지 급여’를 지난 20일 전월대비 120명 늘어난 3,655명에게 8억 9천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7월 신청자는 8월 이후 보장결정이 완료돼 수급자로 결정될 경우 7~8월 분이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개편된 주거급여에 따라 임차가구에 대하여는 현금급여를 지급하고, 본인 소유 가구는 주택 노후 도에 따른 주택 수선을 지원하게 된다. 본인 소유 가구에 대한 주택수선은 보수업체 선정 등을 거쳐 8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신청자들에 대한 재산과 요건 등 엄격한 조사를 실시하면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령시에서는 맞춤형 급여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생활형편에 따라 차상위계층 보장, 긴급복지 지원, 민간 자원 등을 적극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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