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최
영암군,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최
- 바둑 꿈나무부터 세계 바둑 최강자까지 바둑한마당 펼쳐져 -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5.08.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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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영암군 2015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지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에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프로대회와 국제어린이바둑대회가 개최됐다.

ⓒ대한뉴스

이번 대회는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을 배출한 바둑의 고장으로서 영암의 위상과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우리군의 문화유적·관광지 답사 및 남도문화체험을 통한 수준 높은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향후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인을 꿈꾸는 한국과 외국 어린이 700여 명과 프로기사 20여 명뿐만 아니라 대회관계자와 선수가족 등 총 1,000여 명이 우리지역을 찾았다. 월출산관광호텔과 군서면 주거변천사에서 600여명이 대회기간 동안 체류하며 영암에서 먹고, 쓰고, 즐기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프로바둑대회의 경우 영암 목재문화체험장서 개최되어 한·중 단체바둑 대항전은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최철한 9단, 중국대표는 퉈자쉬 9단, 판팅위 9단, 미위팅 9단이 참가했다. 이어지는 국제 페어바둑대회에는 조훈현 9단과 이영주 초단이, 중국은 류사오광 9단과 송롱후이 5단, 일본은 유키 사토시 9단과 요시다 미카 8단, 대만은 왕리청 9단과 쑤성팡 2단이 참가 국가별 대항전이 펼쳐졌다.

 

어린이 대축제는 9일 10시부터 개회식과 더불어 외국 학부모와 학생들이 도기박물관, 하미술관, 구림마을 관광, 기찬랜드 물놀이 체험을 통해 영암의 전통과 예술뿐만 아니라 휴양지까지 영암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는 평가다.

 

한편,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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